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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입국(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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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입국(완)
마법입국(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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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 5권
마법입국(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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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잡지] [건축] Architecture and Design 2009. 5~6월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의 지하 밀실에서 검은 장갑을 낀 손하나가 두꺼운 책을 천천히 넘가고 있었다.
허공에는 하얀빛 덩어리 하나가 떠 있어 촛불을 대신하고 있었다.
딱딱한 표지는 검은 바탕에 황금빛과 은빛이 어우러져 신비한 문양을 자아내고 있었다.
오랜 세월 시간의 흐름 속에 잔뜩 묻어 있던 뿌연 먼지들은 검은 장갑을 낀 손에 의해 정들었을 책과 이별을 해야만 했다.
검은 장갑의 주인은 검은 로브를 입고 모자를 깊숙이 눌러쓰고 있었다.
책장을 넘기던 그의 입에서 어떤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소리는 아랍어 같기도 하고 라틴어 같기도 한 낯선 발음의 언어였다.
언어의 정체는 바로 베네스탄이란 세계에 존재하는 거대 대륙 그랑디아 대륙의 공용어인 그랑디아어 였다.

"사천년이 넘도록 책이 이렇게 온전하게 보존될 수 있다니 놀라운 사실인데?"

그는 책 보존력에 감탄하고 있었다.
책은 무려 사천년의 역사를 버텨온 책이었다.
책에는 보존마법이 걸려 있었지만 오랜세월이 흐르는 속에서 이미 마법의 힘도 사라져 버렸다.
언제쯤 마법의 힘이 사라졌는지는 몰라도 그 후에는 책을 구설하는 재료가 가진자체 내구력만으로 보존되고 있었을 것이다.

"재질은 유연하고 부드러운 것이 가죽같은데? 아니가? 왠지 금속빛도 도는 것 같고, 나중에 한번 연구해봐야 겠군!"

책 재질에 대해 호기심을 표시하던 그는 다시 책을 빠르게 넘기며 살펴보기 시작했다.
문득 책장을 넘기던 손이 멈추었다.
그리고 흥미로운 내용을 발견한듯  진지하게 읽기 시작했다.
내용은 그도 잘아는 고대 그랑디아어로 쓰여 있었지만, 알려지지 않은 고어도 섞여 있어서 해석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었다.

[지극히 위대한 존재가 세상을 영원토록 지킬것을 명한 위대한 수호자 종족으로부터 내려오는
천지창조 설화에 대해 빛나는 숲의  종족의 대현자 아놀드 그랜덤은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수호자 종족의 아득히 먼 선조들에게서 옛날부터 내려오는 고대의 신화중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하나 있다.
그 신화는 위대한 수호자 종족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것은 이야기가
그들 중에서도 오직 위대한 수호자 중의 수호자인 로드에게만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이었다.
세상의 여러 종족에게서 내려오는 많은 신화 중 유독 그것이 관심을 끈 것은 내용 중에
우리를 만드신 지극히 위대한 존재에 대한 불경스런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모든 새명체가  그 분께 불경스런 언행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의 진리였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다소 불경스런 내영이 포함된 이 신화가
오히려 진리에 근접한 면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럽지만 강한 추측을 하게 되었다.
어렵게 로드에게서 얻어들은 신화는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아주 오랜 옛날 이 세계가 만들어지고 얼마되지 않은 시기,
이 세계를 만드신 우리의 지극히 위대한 존재에게는 한 가지 불만이 있었다.
우리가 사는 이 세계가 너무 삭막하다는 것으로 그 당시에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생명의 세상,
베네스탄이 지금처럼 아름답지도 숲과 물과 생명으로 가득 차 있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분께서는 그 점에서 바로 다른 차원의 우주에 계시는 또 다른 지극히 위대한 존재가 항상 자랑하는
푸른 땅이라는 세계에 대해서 매우 부러워 하셨다.
불행하게도 그 분께서는 다른 차원에 계시는 또 다른 지극히 위대한 존재에 비하면
아직은 미숙한 존재  - 지극히 위대한 존재시여! 저의 불경스러움을 용서하소서! -
였기 때문에 푸른 당과 같이 생명채로 넘치는 곳을 바로 만들수는 없었다.

(우대한 수호자 종족에게 내려오는 신화에서 이 부분에 특이하게  전혀 다른 내용도 전해지고 있었다.
다른 차원의 우주에서 푸른 땅이 만들어진 것은 우연의 결과로 빚어진 복잡한 자연선택의 결과물이라는 것으로,
즉 또 다른 지극히 위대한 존재는 매우 운이 좋았다는 것이었다.
다른 차원의 우주르르 다스리시는 또 다른 그분께는 불경스럽기는 해도 이 내용으로는 우리를 다스리시는
그분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설득력은 있다.
다른 차원의 우주라는 말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을수 있다.
밤 하늘에 반짝이는 많은 별들을 지칭한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그분께서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도 창조했다는 믿음에 위배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그보다는 요즘 떠오르는새로운 학설인 다차원 우주설이나 평행차원 우주설이 설득력을 가진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그동안 만드신 많은 세계 중 가장 살기 좋은 곳을 하나 선탯한 후
또 다른 그분께 부탁해서 푸른 땅에 사는 생명들을 옮겨오기 시작했다.

(옮겨오기 방법에관해서는 여러가지 가설이 있을 수 있는데 가장 유력한 것을 말하자면
차원 판 이동설과 차원 통로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아무리 지극히 위대한 존재라고는 하나 모든 세상의 법칙을 무시하고 다른 차원의 생명들을 갑자기 옮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따라서 많은 논란이 있겠지만 차원 판 이동설이나 차원 통로설이라면 비교적 가까이  존재하는
두 차원간의 생명이동에 대한 타당한 설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분께서는 단순히 따라하기로는 만족하지 못하셨기에 옮겨온 생명들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힘과 능력을
부여하셨고 또 그 모습에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셨다.
그분의 힘을 본떠서 가장 처음 신족이 만들어졋고, 그 신족에서 다시 빛과 어둠의 법칙에 따라서 마족이 갈라져 나왔다.
이 아름다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서 위대한 수호자를만들었고, 다시 우리 숲의 종족들,
그리고 땅의 종족등 수많은 생명들을 연이어 만드셨고, 가장 마지막에 무엇하나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하등 생명체를
만드셨다. -도대체 지극히 위대한 존재께서는 왜 인간이란 저 하등종물을 만들었을까?-
이 땅에는 그렇게 생명들이 넘쳐나기 시작했지만 차원간의 이동은 마지막 신족의 소멸 이후로는 중단 되었다.
그 후로 차원이동의 비법이 세상에 전해지지도 않았고 감히 위대한 비법에 도전하려는 자들도 없었기에
다른 차원의 우주에 대한 존재도 이 땅을 살아가는 생명들에게서 점차로 잊혀지게 되었다.]

'빛나는 숲의 종족의 위대한 대현자 아놀드 그랜덤의 신화의 진실을 찾아서'란 긴 제목을 가진 내용을 다 읽은 후에
그는 두꺼운 책을 덮으며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깊게 눌러쓴 모자 밑으로 보이는 그의 얼굴은 놀랍게도 검은 해골이었는데,
그 해골 표면이 반짝 반짝 검은색으로 윤기가 흐르고 있는 것이 특이했다.
해골이니 당연히 눈도 없었다.
눈이 있어야 할 자리는 빈 공간으로 뚫린 검은 동공과 안쪽 한 가운데서 빛나고 있는 붉고 작은 빛 덩어리만이 눈에 띌 뿐이었다.

"빛나는 숲의 종족은 하이엘프가 맞고, 전에 엘프들이 하이엘프에 대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지.
그런데 위대한 수호자 종족이라? 그 건방진 드래곤들을 말하는 것인가?
옛날에는 이런 식으로 불렀나보군. 역시 옛날 책이 아니랄까 봐 명칭도 고풍스럽군."

잠시 허공을 응시하며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듯하던 그가 다시 입을 열었다.

"삼천년 전 쯤이라면 지금의 드래곤 로드 이전의 로드였겠군. 이 책을 옛날에 얻었다면 그를 만났을 때 좀 물어보는 것인데 말이야.
그렇다고 지금 이것 하나 물어보자고 그 꼴 보기 싫은 도마뱀 대장을 만날 수는 없지."

생각하기 싫다는 듯 고개를 좌우로 가로젖던 그는 다시 책을 쳐다보았다.

"인간이 하등동물? 하기는 하이엘프의 눈으로 보자면 항상 싸움만 하고 피나 흘리는 인간은 정말 동물로 보일 수도 있겠지.
다른 차원의 우주라, 그리고 푸른 땅이라, 한번 내가 가볼까? 내가 아니면 그 누가 그곳에 갈수 있을까? 
이 위대한 아크리치 대 마법사, 마법의 절대자, 마법 황제, 나 카이자르 매지덤이 아니면 말이야, 푸하하하! 푸하하하!"

머나먼 차원 너머 다른 우주의 베네스탄이란 행성에 사는 아크리치 대마법

 

 

리치가 차원이동해서 우리나라아이로 다시태어나

천재적인두뇌로 우리나라를 최강으로 만드는내용..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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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05:20 2010/09/0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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